자동차와 생활

명차 쌍용 무쏘카탈로그

강마애 2017. 5. 23. 23:32

 

 

쌍용에서 야심차게 준비해서 나온 뭇~쏘 ^^

 

93년도 처음 무쏘를 본순간 와.....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서 그랜져급 혹은 그이상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알고있었구요

 

엔진은 OM662엔진 노말상태의 직렬5기통이라 엔진음이 4기통에 비해

 

조용했습니다. 지금도 무쏘290옆에 신호받을때 창문열고 귀를 기울이면

 

엔진소음이 커지않고 상당히 숙성된 엔진이구나 싶을 정도로 잘 정렬이 되어있더군요

 

 

 

 

벤츠의 기계식 오토미션 일명 MB미션인데 잔고장이 없고 튼튼하기로 유명합니다.

 

무쏘와  궁합이 잘맞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대우로 인수되면서 악명높은

 

비트라 미션으로 교체된후 잦은 고장과 미션충격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사륜구동도 갤로퍼나 스포티지보다 진화된 진공허브식으로 40KM이하에서 스위치로 사륜을

 

넣을수 있었습니다. 타 회사의 파트식 사륜은 정지후 기어봉 옆의 작은 트랜스미션을 4H나 4L로 바꿔야만 했는데

 

이또한 무쏘의 장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무쏘하면 뭐니뭐니해도 내구성입니다. 100만키로 무보링엔진으로 유명합니다.

 

상당히 오래된 엔진임에도 그런 엔진을 만들다니 역시 독일의 기술력은 월등합니다.

 

우리나라 소 달구지 끌고다닐때 얘네들은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라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엔지니어들을 사회적으로 대우해줘야하는데 일반 공돌이로 인식하고있으니

 

뿌리산업에서 경쟁력이 밀립니다.

 

 

 

프레임바디에 파트사륜의 노하우는 쌍용이 최고이지싶습니다. 물론 기아의 모하비도 있지만 대중이 가격면에서 다가갈수있는

 

브렌드이지 싶습니다. 렉스턴W나 코란도 스포츠 이런 프레임바디의 차량을 찾는 분은 꾸준하기때문이죠

 

예전의 멋진 자동차를 만들던 쌍용이 다시 돌아와 주었어면 합니다.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모두 앞서가는 쌍용이 되길~~~